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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주소 증명서류, 영문 등본부터 주소동일성 영문증명서까지

갱신

개인은 정부24에서 영문 주민등록표 등본·초본을 무료로 신청하면 주민센터 확인을 거쳐 평일 근무시간 기준 약 3시간 안에 나옵니다. 회사가 해외에 등록해 둔 옛 주소와 지금 주소가 같은 곳이라는 증명은 주소정보누리집(juso.go.kr)에서 주소동일성 영문증명서를 신청해 PDF로 받습니다.

유학 서류를 준비하다 보면 "proof of address"라는 칸이 나옵니다. 한국 공문서로 영문 주소를 보여 줄 방법은 누가 무엇을 증명하느냐에 따라 둘로 갈립니다. 사람이 어디 사는지는 영문 주민등록표 등본·초본이, 회사 주소가 도로명주소로 바뀌기 전과 같은 곳인지는 행정안전부의 주소동일성 영문증명서가 맡습니다.

개인이라면 영문 주민등록표 등본·초본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합니다. 인터넷 발급은 수수료가 없고, 온라인으로는 대리 신청이 안 됩니다.

  1. 정부24에서 '주민등록표등본(초본)'을 찾아 발급하기를 누릅니다.
  2. 주민등록표등본(영문)발급 또는 주민등록표초본(영문)발급을 고릅니다.
  3. 외교부 여권정보 활용에 동의하고 주소를 선택한 뒤, 화면에 뜬 영문 성명을 보고 신청합니다.
  4. 결과는 정부24 MyGOV의 나의신청내역에서 봅니다.

바로 출력되지 않는 이유는 주소와 성명을 영문으로 바꾼 결과를 관할 주민센터 주민등록 담당자가 한 번 확인하기 때문입니다. 정부24 안내로는 평일 근무시간 기준 약 3시간 이내에 처리됩니다. 저녁이나 주말에 신청하면 한동안 '처리중'으로 남아 있는 게 정상입니다.

영문 이름은 여권 정보에서 가져옵니다. 2014년에 여권 시스템과 연계되기 전에는 신청서에 적은 이름과 여권 이름이 달라 다시 떼야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여권을 새로 만들면서 영문 이름을 바꿨다면 화면에 뜬 철자가 지금 여권과 같은지 봐 두는 편이 좋습니다.

해외 관공서에 낸다면 아포스티유까지

아포스티유 협약국 기관에 한국 공문서를 내야 하면 외교부 e-아포스티유에서 발급번호 16자리를 넣어 온라인으로 인증을 붙일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없습니다. 다만 대상은 정부24에서 발급한 등본·초본뿐이고, 온라인 아포스티유를 받아 주는지는 외국 기관마다 다르니 제출처에 먼저 물어봐야 합니다.

회사라면 주소동일성 영문증명서

수출입 기업은 해외 거래처나 기관에 등록해 둔 회사 주소가 바뀌면 그쪽 등록도 고쳐야 합니다. 해외에서는 회사 이름과 주소로 같은 회사인지 판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한국 주소는 지번에서 도로명주소로, 우편번호는 6자리에서 5자리로 바뀌었습니다. 회사는 그대로여도 해외 상대방 눈에는 다른 주소입니다. 주소동일성 영문증명서는 두 주소가 같은 곳이라고 정부 이름으로 확인해 주는 문서입니다.

행정안전부가 2012년부터 발급해 왔고, 2015년 8월 1일 5자리 우편번호가 시행되면서 우편번호 변경 내용이 더해졌습니다. 그해 9월 KBS가 "새 우편번호 반영한 '영문 주소증명서' 기업에 발급"이라고 보도한 것이 바로 이 문서입니다. 따로 있는 증명서가 아니고 지금도 같은 이름으로 발급됩니다.

증명서에 들어가는 것

주소정보누리집에 올라온 발급 예시를 보면 제목은 "Official Confirmation Proving that Old and Current Addresses are Identical"이고, 행정안전부 주소정책과장 명의로 나갑니다. 표에는 이런 칸이 있습니다.

예시에는 옛 지번주소와 6자리 우편번호, 지금 도로명주소와 5자리 우편번호가 한 표에 들어 있습니다. 하단에는 옛 주소와 새 주소가 같다는 확인 말고 다른 용도로 쓰지 말라는 문구가 붙습니다.

신청하는 법

  1. 주소정보누리집(juso.go.kr)에서 주소소통마당 > 주소동일성 영문증명서 발급으로 갑니다.
  2. 약관에 동의하고 휴대폰으로 본인인증을 한 뒤 신청서를 씁니다. 영문 사업자등록증명을 반드시 첨부해야 합니다.
  3. 담당자가 내용을 확인해 처리합니다. 평균 약 2일 걸립니다.
  4. 신청내역 조회에서 증명서를 PDF 파일로 내려받습니다.

영문 사업자등록증명은 홈택스 증명발급이나 세무서에서 뗍니다. 신청서에 옛 주소를 영문으로 적지 않으면 로마자 표기법에 따라 옮겨 적힌다고 안내돼 있습니다. 해외에 등록된 철자가 따로 있다면 그 철자를 그대로 적어야 상대가 대조하기 쉽습니다.

발급 비용은 없습니다. 행정안전부는 2015년 보도자료에서 기업이 무료로 받는다고 밝혔고, 지금 안내에도 종이 원본은 미리 연락한 뒤 정부세종청사에 가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문의는 행정안전부 주소정보혁신과 044-205-3557입니다.

신청 요건이 영문 사업자등록증명이라 사업자등록이 없는 개인은 이 증명서를 받을 수 없습니다. 개인사업자도 되는지는 안내에 따로 적혀 있지 않으니 위 번호로 물어보면 됩니다. 국내 기관에 지번과 도로명주소의 관계를 한국어로 증명해야 한다면 이 증명서가 아니라 도로명주소대장을 정부24, 시·군·구 민원실, 주민센터에서 뗍니다.

어떤 서류가 어디에 맞나요

상황맞는 서류참고
유학·연수·해외 체류 서류의 주소 증명영문 주민등록표 등본·초본행정안전부가 영문 등·초본 온라인 발급을 열면서 든 용도입니다.
비자 신청, 해외 은행 계좌 개설제출처가 정한 서류 목록이 기준한국 공문서로 주소를 보여야 한다면 영문 등본·초본이 해당합니다. 받아 주는 서류는 기관마다 다릅니다.
해외 관공서·법원 제출(상속, 부동산 절차 등)영문 등본·초본 + 아포스티유협약국이면 e-아포스티유를 쓸 수 있습니다. 가족관계는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의 영문증명서가 따로 있습니다.
회사가 해외에 등록한 주소를 도로명주소·새 우편번호로 바꿀 때주소동일성 영문증명서영문 사업자등록증명 필수, 평균 약 2일, PDF
국내 기관에 지번과 도로명주소가 같은 곳임을 증명도로명주소대장(국문)정부24, 시·군·구 민원실, 주민센터

서류를 내기 전에 볼 것

은행 영문 잔고증명이나 거래내역서처럼 주소가 찍힌 민간 서류를 주소 증명으로 받아 주는 곳도 있지만, 인정 여부는 역시 받는 쪽이 정합니다. 어떤 서류든 그 안의 영문 주소와 우편번호가 지금 주소와 맞아야 제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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